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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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최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유명 블로거 황하나 씨와 결별한 가운데, 오는 6월 팬미팅 개최를 통해 국내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건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박유천과 황 씨의 결별 보도와 관련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설이 불거져 연인관계를 인정한 후 그해 9월 깜짝 결혼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지난해 검찰로부터 성폭행 사건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같은 해 8월 2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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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를 가졌고, 지난달에는 중국 웨이보의 라이브 플랫폼인 이즈보를 통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국외 활동과 달리 소집해제 후 공식적인 국내 활동이 한 차례도 없었던 박유천은 오는 6월 4일 서울에서 ‘2018 박유천 생일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유천 측은 “긴 시간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자 생일 팬미팅을 준비했다”며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유천은 소집해제 후 첫 국내 공식 일정인 팬미팅을 마친 후 7월에는 다시 일본으로 넘어가 주최 측의 비자 신청 실수로 연기됐던 일본 팬미팅 일부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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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