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의 분쟁을 해결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를 도입한다.
시는 23일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 선언 3년째를 맞아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 육성, 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및 모범 거래기준 수립 같은 민생 현안 7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는 가맹점주가 공동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구매협동조합’, 본사와 점주 모두 조합원으로 경영에 참여하는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등이다. 시는 다음 달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에 참여할 가맹점주 협의체 및 상인을 다음 달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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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