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병헌(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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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민병헌(31)이 오른쪽 햄스트링(Hamstring·허벅지 뒤쪽 근육과 힘줄) 통증으로 교체됐다.
민병헌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민병헌은 0-0으로 맞선 2사 1루에서 3루수 땅볼을 때린 뒤 1루로 전력 질주했다. 그는 LG 3루수 가르시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1루에 도달한 후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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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관계자는 “민병헌 선수는 타격 후 주루 중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통증을 느꼈다”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판단되고, 현재 아이싱 중이다. 9일 정밀 검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