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따복하우스는 지난해 12월 화성 진안동에서 15채가 처음 입주했다. 올해는 안양 관양, 수원 광교 등 5개 지구에서 415채가 입주한다. 공사는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따복하우스 1만604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택지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 지금·도농동 일대 475만 m²에 다산신도시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 12월 첫 입주를 시작했고, 올해 말까지 전체 입주물량의 25%인 7941채가 완공된다.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3만2000여 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에는 행동인지영상감시 방범안전시스템, 급커브구간 에어충격 흡수, 교차로 집중조명 등이 설치되어 안전특화도시로 개발된다. 또 주민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정약용 선생의 ‘다산 8경’을 본뜬 테마공원 6곳도 조성한다. 신도시 안에 법원, 검찰청, 남양주 2청사 등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인근에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가 29만2000m²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자족기능도 충분하다.
광고 로드중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