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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뮤지컬 ‘외쳐! 조선’ 공연

입력 | 2018-02-20 11:12:00

사진제공=서울예술대학교


 오는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3시·7시 안산캠퍼스 예장서

 서울예술대학교는 민족 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 예술을 향한 창조적 실험으로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예술대학교에서는 매년 ‘ONENESS_하나됨’의 주제 하에 인간성 회복과 사랑ㆍ평등ㆍ나눔의 박애정신 전파, 미래지향적 예술창조 활동 증진을 위한 예술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서울예술대학교는 ‘특성화 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특성화 콘텐츠 페스티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개발 우수 콘텐츠 뮤지컬 ‘외쳐! 조선’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3시, 7시에 서울예술대학교 안산캠퍼스 예장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서울예술대학교

뮤지컬 ‘외쳐! 조선’은 서울예술대학교 학사과정 학생들과 전문학사 재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창작한 공연으로, 우리 민족의 독특한 정형시의 하나로 문학인 동시에 음악인 시조(時調)와 뮤지컬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작품이다.

 시조가 국가의 이념인 ‘상상의 나라 조선’을 배경으로 백성을 위한 위정자의 역할을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한국음악과 실용음악, 탈춤 등의 한국적인 움직임과 힙합 등의 실용 무용을 융합한 실험적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의 공연예술계 현장 진출 지원 및 우수 학생 창작 콘텐츠의 산업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쇼케이스로 공연된다. 일반 관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