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토토가3 - H.O.T 편’ 포스터.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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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무한도전 녹화 이외엔 비밀
무대 구성 등 보안…매니저도 몰라
그룹 H.O.T의 재결성 무대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개된 정보가 거의 없어 팬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H.O.T는 15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MBC ‘무한도전 - 토토가3’에 출연, 해체 17년 만에 무대를 꾸민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도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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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의 극적 성사로 제작진은 보안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H.O.T는 2016년 20주년을 맞아 ‘토토가’에 출연하려다 무산된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재결성이 추진돼 성사된 만큼 극적 효과를 높이고 H.O.T와 팬들이 당일 공연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정보가 새나가지 않도록 보안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한도전’ 멤버의 한 관계자는 “제작진이 당일 녹화할 내용을 알려주는 일은 이제 흔한 일이다. ‘토토가3’는 젝스키스 편 때보다 보안이 더 철저하다. 힌트가 없어 수수께끼를 풀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