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교육업계는 코딩이 큰 이슈로 떠오른 한 해였다. 전국 홈스쿨을 통해 어린이 창의력과 두뇌 개발, 독서논술토론 주간 학습지 ’와이즈 위클리’를 제공 중인 ㈜와이즈 교육(대표 황규동)은 2017년 한 해 기존의 교육 솔루션에 더한 코딩 교육으로 고속 성장가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MIT에서 개발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 회사 코딩 교육의 경쟁력은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홈스쿨 방식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업료에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의 홈스쿨은 학습지 관리 중심의 잠깐 방문 형식이 아니라 1000여 명의 코딩 전문강사가 주 1회 방문, 40분 이상 아이와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인데 수업료는 교재 포함 월 8만 5000원이다.
어린이 홈스쿨과 별도로 이 회사는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성인 코딩반, 취업에 필요한 코딩 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코딩학습과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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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황규동 대표는 “2018년 역시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와이즈교육이 국내에선 유일한 홈스쿨 교육으로 코딩의 기선을 잡은 만큼 저렴한 수업료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면서 아이들이 코딩의 개념과 실용을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창의적 교습법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