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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유족이 기부…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입력 | 2017-12-18 03:00:00


지난달 22일 지병으로 별세한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향년 68세·사진)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1688번째 회원이 됐다. 제주에서는 76번째다.

1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따르면 신 의장 유가족은 15일 신 의장 이름으로 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신 의장 부인 김영순 씨는 “남편의 뜻을 이어받아 조금이나마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