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프 고수들의 대잔치 ‘제4회 바이네르 아마추어 골프대회’ 최종결선이 31일 경기도 안성 신안CC에서 열린다. 각 지역예선을 뚫은 실력자들이 모이는 만큼 팽팽한 경쟁이 기대된다. 여성 참가자들이 충청 지역예선을 펼치는 장면. 대전 |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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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바이네르 아마 골프대회’ 내일 최종전
스트로크·신페리오 2개부문 최종순위 결정
아마추어 골프 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4회 바이네르 아마추어 골프대회’최종결선 무대가 31일 경기도 안성 신안CC에서 펼쳐진다. 바이네르㈜가 주최하고, 스포츠동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벌어진 지역예선을 통과한 총 144명(표 참조)이 출전해 우승트로피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
대회 성적은 지역예선과 같이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나눠 집계한다. 스토로크 방식은 동타가 나올 경우 백 카운드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한 명의 참가자가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 등 2부문에서 동시에 입상할 수 없다. 스트로크 방식은 남녀를 구분해 시상하지만 신페리오 방식은 남녀를 통합해 시상한다. 입상자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많은 부상을 준다. 바이네르 구두 시착권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주최측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회인 만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각 홀에 마커를 배치해 정확하게 경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는 낮 12시30분부터 샷 건 방식으로 치러진다. 29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졌지만 골프를 치기에는 좋은 날씨가 예보됐다. 강한 바람도 30일에는 잠잠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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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