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7’ 수상기업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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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음료·한국토지주택공사 등 21개 기업 수상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회장 박성현, 이하 사경원)이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17’ 행사를 25일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홀에서 개최한 것.
이날 행사에서는 CJ를 비롯해 그간 사회적 책임과 경영품질 활동에 앞장서 온 기업들(총 21개사)을 수상하고 그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상 분야 중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인 사회적책임 대상은 CJ(이채욱 대표이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박상우 사장)가 수상했다. 코카콜라음료(이형석 대표이사)와 한국서부발전(김동섭 CTO)이 경영품질 대상을 받았으며, 아이에이 김동진 회장과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박은관회장이 최고경영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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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한국품질재단 이사장상인 글로벌경영시스템 부문대상은 코다코(인귀승 대표이사), 일화(정창주 대표이사), LB세미콘(박노만 대표이사), 우체국물류지원단(김영수 이사장), 인텍에프에이(최기수 대표이사)가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우리나라가 ‘신뢰와 존중의 선진사회’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사회적 책임 비전’ 선포도 진행됐다. 선포식을 계기로 참석자들은 사회적 책임 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사경원 박성현 회장
행사를 마친 후 사경원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은 대한민국의 선진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실천 전략”이라며 “향후 사회적책임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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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경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기술들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라며 “이런 글로벌 환경에서 우리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가치 창출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