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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갑자기 물러나고 서늘한 기운이 찾아온 가운데,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모허현에서는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이다.
중국천기망에 따르면, 28일 모허의 최저기온은 섭씨 0.5도, 낮 최고기온 6.8도를 기록하며 첫눈이 내렸다.
모허의 기온은 중국 남방지방과 30도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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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허기상대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급강하하고 눈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나라도 밤사이 기온이 더 떨어져 30일 아침 출근길은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겠다고 기상청은 예고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3∼5도가량 낮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