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연합365의원’
이럴 때 눈여겨볼 만한 게 바로 ‘선임대 후분양’ 상가다. 먼저 임차인을 구한 다음 상가를 분양하는 방법을 말하는데, 분양 후 일정 기간 임대계약이 유지되므로 공실 걱정이 없고 빠른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할 수 있다.
별내신도시에 신규병원 임대확정상가를 공급하고 있는 곳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으며 ‘연합365의원’에는 내과, 검진센터, 정형외과, 피부과 등 연합종합병원으로 9월 개원 예정이다.
‘연합365의원’ 상가는 지하 5층∼지상 19층 규모로 별내신도시 최초 종합연합병원으로 경춘선 별내역과 인접한 데다 인근에 별내∼석계 간 간선급행버스가 신설돼 교통 인프라까지 갖춘 곳이다.
2022년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공사 중에 있다.
또한 현장 옆으로 현대산업개발에서 2017년 10월부터 1100여 가구 주상복합이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막 개발사업이 끝난 별내신도시는 2만7000여 가구 아파트가 입주를 완료했으나 아직 편의시설이 크게 부족한 상태이며, 특히 병원 등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주변 상권이 확실하게 자리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분양사무실은 현장에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