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멘토-멘티 팀장 워크숍

1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한국장학재단이 멘토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1일 2017년 제8기 차세대 리더 육성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 및 멘티 팀장 대상 워크숍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최했다. 2010년 시작한 행사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공직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멘토가 되어 지식과 경험을 대학생 멘티에게 나눠주고 있다. 멘토 1847명과 멘티 1만5267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김대호 포스코건설 부사장, 설영주 한전원자력연료 상임감사 등 멘토 378명과 대학생 멘티 팀장 378명 등이 참석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올해 나눔과 배움이 함께하는 특별한 멘토링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