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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5대 비리에 해당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5대 비리인사(병역면탈·논문표절·위장전입·부동산투기·세금탈루) 배제 원칙에 몇 개나 해당된다고 보느냐’는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자 장 의원은 “부동산 투기를 했고 세금을 탈루했다. 논문표절을 했다. 5대 비리에 적혀 있지 않은 음주운전을 했고, 특혜 의혹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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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 후보자는 “있는 부분도 있었고,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으며 ‘해당 사항이 없다고 적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