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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 발탁된 배우 김예원은 편안한 목소리가 경쟁력이다.
29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KBS 쿨FM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예원은 “섣불리 경쟁력으로 말하긴 조심스럽지만 편안한 목소리로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예원은 “평소에 다른 사람들 얘기를 잘 듣는 편인데 그걸 경쟁력으로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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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피디는 “(김예원은) 목소리가 가장 편안하고 친구같은 목소리를 가졌다. 이틀 듣고 설탕 같은 목소리를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08년 배우로 데뷔한 김예원은 영화 ‘국가대표2’ ‘무서운 이야기’ ‘써니’를 비롯해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질투의 화신’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