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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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무리뉴 감독, EPL보다 유로파 올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세 무리뉴(54) 감독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이 어려워졌다는 냉혹한 진단 속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했다. 무리뉴 감독은 8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한 뒤 “우리가 4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사라졌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지는 프리미어리그 4위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3경기를 남겨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승14무4패, 승점 65로 5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4위 맨체스터시티(20승9무6패·승점 69)와는 승점 4점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셀타 비고(스페인)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덕분에 12일 홈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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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