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GS25, 핫라인퀵과 손잡고 ‘당일택배’ 론칭

입력 | 2017-04-12 05:45:00


퀵과 택배를 결합한 신개념 배송 서비스가 등장했다. GS리테일 자회사 CVSnet이 운영하는 편의점 택배 포스트박스는 11일 핫라인퀵과 손잡고 ‘당일택배’(사진)를 론칭했다. 1박 2일 이상이 소요되는 기존 택배보다는 빠르고, 2∼3시간 내 배송이 완료되는 퀵서비스보다는 알뜰한 비용(최저 6000원)이 특징이다. 당일택배를 등록하면 핫라인퀵이 2시간 이내에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집하하고 배송을 진행한다. 고객이 등록한 시점부터 서울 모든 지역에 4∼7시간 사이 배송이 완료된다. 평일 16시까지 접수가 완료된 당일택배는 최대 7시간 안에 고객이 원하는 곳(서울 지역)에 도착한다. 16시 이후에는 다음 영업일 오전 11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가격은 기존 퀵서비스 대비 최대 30% 알뜰한 6000원부터 최대 9000원까지 다양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