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롤스터는 1999년 12월 30일 n016 온라인 프로게임단으로 창단하여, 초기에는 FIFA 종목이 유일했지만 2001년 3월 21일에 KTF 매직엔스로 개칭하며 스타크래프트, 카운터스트라이크 등의 종목을 추가했다.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연승 기록인 23연승 기록 수립과 2004 SKY 프로리그 3라운드와 2005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정규시즌에서 전승 1위라는 전대미문의 성적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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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롤스터 제공
LOL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200주가 넘는 시간 동안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유일한 게임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최초로 월 플레이 유저 수 1억 명 이상을 달성한 게임이 됐다. 또 순간 시청자 수 1470만 명, 전체 시청자 수 3억9600만 명을 달성하며 시청자 수 부문에서 매해 기록을 경신하고 있기도 하다.
KT롤스터 출신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피파에서는 현재 KT롤스터 LOL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지훈 전 프로게이머가 있었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현 온게임넷 스타2 프로리그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귀족테란’ 김정민 전 프로게이머, 현 온게임넷 LOL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몽상가’ 강민 전 프로게이머, 현 방송인 겸 콩두컴퍼니 대표 ‘폭풍저그’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현 CJ엔투스 감독인 ‘영웅토스’ 박정석 전 프로게이머가 모두 KT롤스터 출신이다. 특히 스타크래프트의 전설로 남게 된 ‘최종병기’ 이영호 전 프로게이머는 스타크래프트에서 KT롤스터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 외 조용호 우정호 전 프로게이머도 KT롤스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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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