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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사이먼-오세근 44점 합작… SK 꺾고 선두로

입력 | 2017-02-18 03:00:00


프로농구 KGC가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23득점, 11리바운드)과 오세근(2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83-78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KGC는 이날 LG에 80-85로 패한 삼성을 1경기 차로 제치며 단독 1위를 탈환했다. 삼성은 2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