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2일 오전 10시 10분께 재소환했다.
최 씨는 760억 원 규모의 미얀마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개입해 이권을 챙기려 한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특검은 최 씨를 상대로 미얀마 원조개발 사업에 개입한 경위와 함께 주미얀마 대사 임명 등에도 관여했는지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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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는 조사받는 내내 묵비권을 행사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