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와이앤아처㈜, 포항공대기술지주㈜, ㈜아이빌트세종, 케이런벤처스(유) 등 4개사를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선정했다.
중소기업청은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포항공대기술지주㈜(대표 박성진), ㈜아이빌트세종(대표 이준배), 케이런벤처스(공동대표 권재중 김진호)등 4개사가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최초 등록됐다고 24일 밝혔다.
엑셀러레이터는 3년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업체이다. 이번 선정된 4개 업체는 지난해 11월 시행 이후 첫 등록업체다.
‘와이앤아처’는 지난해에만 50개 기업을 지원 및 육성했고, 10개 기업에게 35억 상당의 직접투자 및 연계투자를 했다. 특히 미국 동부와 중국 베이징, 광저우에 해외 연락 사무소 및 협력 기업을 설립해 데모데이 등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나섰다.
한편,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4개사는 초기 창업기업의 선발 및 투자, 전문보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초기 창업자에게 1000만원 이상 투자, 3개월 이상 전문 육성을 지원해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