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를 공동주관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원장 서태건)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의 성공 기원을 위한 테마열차를 운행한다고 금일(15일) 밝혔다.
개최 장소인 벡스코 전시장이 있는 센텀시티역을 지나가는 부산 도시철도 2호선에 2개 열차 각 1개 칸에 조성됐으며, 열차는 오는 12월 9일까지 운행된다. 테마열차는 랩핑광고를 활용해 전동차 바닥과 내부 벽면, 그리고 측면 유리창에 지스타를 소개하면서, 부산시민 및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테마열차 벽면에는 '지스타 2016 포토존'을 설치하여 승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바닥에는 지스타의 역대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지스타에서 진행되는 게임전시, 비즈니스상담, e스포츠 행사 등을 안내한다.
지스타 테마열차 (제공=부산정보화산업진흥원)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