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그룹 김형근 대표이사(왼쪽)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안중원 회장이 ‘더불어 일자리 지원 캠페인’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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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그룹(아울컴퍼니, 아울유통산업 : 대표이사 김형근)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회장 안중원)를 통해 자사의 온라인쇼핑몰인 ‘아울쇼핑몰’ 1,000개를 기부후원 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울그룹과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지난 봄부터 ▲사회 소외계층, 취약단체·계층에 대한 안정적 수익 확보 ▲사회안전망 구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더불어 일자리 지원 캠페인’에 대해 상호 협력 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더불어 일자리 지원 캠페인’은 아울그룹이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선별한 국내 장애인 유관 협회 및 단체 대상자에게 1차로 33억원 상당의 ‘아울쇼핑몰’ 1,000개를 기부하고, 각 대상자가 쇼핑몰 운영 수익으로 소속 회원의 복지·권익 신장 등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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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그룹 김형근 대표이사는 ‘더불어 일자리 지원 캠페인’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장애인 유관 협회 및 단체들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1차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 약자에 대한 지원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울그룹은 저소득층, 노인,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