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차일드'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다.
넥스트플로어가 시프트업과 공동개발해 지난 27일 출시해 서비스에 돌입한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for Kakao(이하 데스티니 차일드)'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에서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다.
데스티니 차일드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사진=각 마켓 순위 캡쳐)
'데스티니 차일드' 지난 27일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이튿날인 28일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출시 닷새째를 맞은 31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최고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국내 주요 양대 마켓에서 동시에 1위를 석권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최강자로 오랜기간 등극한 '모두의 마블 for Kakao'와 '세븐나이츠 for Kakao'까지 제치며 거둔 성과다. 게임을 출시 전 진행한 사전예약 이벤트에 93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몰리며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이 게임은 마왕 후보생인 주인공의 모험 스토리를 담고있는 캐릭터 수집형 카드배틀 게임으로 게임 내 500여 종의 2D 기반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라이브 2D 기술이 적용돼 게이머들은 마치 일러스트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는 18세 이상, iOS 이용자는 12세 이상의 게이머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데스티니 차일드 이미지(출처=게임동아)
한편, 넥스트플로어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오는 11월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게이머에게 크리스탈 3,000개를 지급하며, 11월 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100% 추가 경험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