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철/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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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연하의 방송 작가와 결혼식을 올린 신철(53)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룹 ‘철애와 미애’로 이름을 알린 신철은 ‘너는 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음반 제작자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한 후 서울에서 성장한 신철은 1987년 다운타운 디스크 자키로 데뷔했다. 1989년 ‘나미와 붐붐’, 1993년 댄스 팝 음악 듀오 ‘철이와 미애’의 래퍼로 활동하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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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SBS 러브FM ‘DJ처리와 함께 아자아자’에서 DJ로 활동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에 2011년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문 라디오진행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휘재, 이하늘, 이재훈, 채리나 등 90년대 대표 연예인들이 10일 오후 6시 진행된 신철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휘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정환, 이하늘 등과 함께 신철 결혼식 인증샷을 올리며 “신철 형 결혼식. 오랜만에 90년대 아재들♡ 화이링”이라는 글을 남겼고, 채리나도 소셜미디어에 “신철 오라버니 결혼식에서 부케 받을 분이 사라져서 얼떨결에”라는 글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