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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경주시에 지진대비 5억 물품 전달

입력 | 2016-09-27 15:34:00

코오롱 제공 22일 이웅열 회장이 경주시청 찾았을 때 사진


코오롱그룹은 26일 재난재해 대비에 필요한 대형 천막, 모포, 의약품 등 총 5억 원 어치의 물품을 경북 경주시에 전달했다. 앞서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경주시가 지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22일 오후 경주시청을 찾아 최양식 시장과 면담을 갖고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이 회장은 "경주시민들이 피해를 하루 빨리 극복하고 편안한 일상과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임직원들이 경주 지역의 문화재 보호와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김성규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