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화성 동탄, 하남미사 등 경기 신도시 택지지구에서 청약경쟁률 기록이 거듭 경신되고 있고 주요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폭염 속에서도 수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런 상황 속 택지지구 내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청약통장 없이도 저렴한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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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는 “일반 분양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비해 간소한 절차로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보다 싼 가격에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집 없는 서민이 비교적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37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고양 목암지구 신안실크밸리’는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3~지상 최고 16층, 39개동, 전용면적 64~84㎡ 총 1885가구 규모다.
고양시에서 찾아볼 수 없던 1885가구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대형마트가 들어서고 인근에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케아 2호점이 예정됐다.
영화관람실과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고 파티룸, 게스트룸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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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실크밸리의 특화된 ‘스마트 원키(One-Key)’ 시스템은 입주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입주자의 주차위치를 자동 등록해 공동현관 통과 시 주차위치를 음성으로 자동 안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공동현관 개폐가 한 번에 이뤄진다. .
분양 관계자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형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이 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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