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츠 1호’ 영업 인가 받아
서울시의 청년 임대주택 공급 사업인 ‘서울리츠’가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서울리츠 1호’가 국토교통부의 영업 인가를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리츠 1호는 은평구 진관동 2곳과 양천구 신정동 1곳 등 3곳(대지 2만7763m²)으로 총 1512채의 청년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리츠를 통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에게 장기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 불안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서울시는 신혼부부와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20, 30대 청년에게 전체 물량의 80%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 이하이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평균 7년간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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