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인공지능 산업의 우량주에 투자하는 ‘하나인공지능 1등주랩’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랩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자문과 전략랩운용실의 해외주식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장기 투자상품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저성장시대의 1등 성장산업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인공지능 1등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노출형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 원이다. 일반형 기준 선취 보수 1.0%, 후취 보수 1.5%가 부과된다.
▼ 삼성자산운용, 홍콩증시 ETF 4종 상장 ▼
삼성자산운용은 홍콩 증시에 레버리지·인버스 등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된 ETF는 삼성코스피200레버리지, 삼성코스피200인버스, 삼성토픽스레버리지, 삼성토픽스인버스 등이다. 삼성자산운용은 홍콩증시에 지난해 2월 지수선물을 이용한 파생형 ETF 2종목을 상장했고, 올해 4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을 기반으로 한 ETF를 상장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콩이나 중국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