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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선과 단속정이 27일 오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가운데, 군 당국은 북한이 우리 측의 대비태세를 떠보기 위한 의도로 NLL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북측이 올해 서해 NLL을 침범한 것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2월7일) 다음날인 지난 2월8일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한 이후 두 번째다.
합참은 이날 "북한군 동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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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