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한별. 동아닷컴DB
멀티숍 운영하는 훤칠한 외모 소유자
서로 숨기지 않고 강남서 공개데이트
연기자 박한별(32·사진)이 핑크빛 사랑을 싹틔워 가고 있다.
22일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박한별은 1살 연하의 사업가와 4개월째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공통적으로 골프를 취미로 즐긴다는 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더욱 빠르게 가까워지는 계기를 쌓았다. 박한별의 남자친구는 큰 키와 훤칠한 외모를 자랑한다. 과거 연기자를 지망한 경험이 있는 등 연예계에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5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서울 강남에서 멀티숍 형태의 매장을 열기도 했다. 현재 패션업계 등에서는 꽤 알려져 있다.
박한별과 남자친구는 교제를 시작하고부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채 당당히 연애를 해왔다.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게 서울 강남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박한별의 얼굴이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만 굳이 사적인 일상을 감추려 하지 않는 당당한 성격에 오히려 두 사람을 연인관계로 바라보지 않는 시선도 있을 정도다.
한편 박한별은 2월 종영한 드라마 ‘애인있어요’ 이후 하반기 영화를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