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임직원들은 13년째 연말마다 진행되고 있는 ‘SK 행복나눔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SK증권은 회사 차원에서 ‘행복나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자투리급여 모금운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벌이고 있다. ‘행복나눔 CMA’는 발생 수익의 일부를 장애인 재단, 노인복지협회, 아동구호단체 등 고객이 지정하는 단체에 자동으로 기부하는 금융상품이다.
‘자투리급여 모금운동’은 임직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 자투리 급여를 일정 기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전달하는 기부활동이다. 직원들이 기부한 자투리 급여액만큼 회사도 금액을 함께 출연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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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지난해 7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SK증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SK증권 측은 “사회와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