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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4일 ‘봄 여행주간’
연인의 날·아내의 날 신설
‘민간 진행 총감독 영입, 연인·아내의 날 신설.’
3년째를 맞은 ‘여행주간’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1일부터 14일까지 ‘떠나세요, 봄이 있는 이 땅으로’라는 주제로 ‘2016 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 정부는 국내여행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한 내수경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봄부터 ‘관광주간’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명칭을 ‘여행주간’으로 바꾸었다. 또한 캠페인을 총괄하는 진행 총감독으로 홍대 클럽데이를 만든 문화기획 전문가 류재현 류스 대표를 선임하고 ‘연인의 날’(5월 첫째 주 토요일)과 ‘아내의 날(5월 둘째 주 토요일) 등 여성을 겨냥한 관광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봄철 여행주간에는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대구(‘대구는 예쁘다’), 강원(‘기차타고 떠나는 드림스토리 낭만여행’), 충북(‘딱 내 스타일 버스 여행’)을 포함해 지자체별로 대표 여행 프로그램 17개를 발굴, 운영한다. 또한 전국 1만2000여개 업소에서 할인을 진행하고,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등은 무료로 개방하거나 최대 50%까지 요금을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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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