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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젊은층의 투표율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98명을 대상으로 총선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20대 응답자 중 87%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를 할 것”이라고 대답했는데요.
20대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지지 후보 선택 기준는 ‘공약’이 68.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소속 정당’(19%)과 ‘경력’(10.1%) 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후보에 대해서는 20대의 60.4%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있는데요. 그 중 20대는 ‘누가 되든 관심 없어서’(37.8%)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요. 30~50대에서는 ‘원하는 후보가 없어서’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