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민선 5기부터 시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섬김, 현장 행정·창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괄목할 만한 행정 혁신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김 시장은 민선 5, 6기 시장으로 시민과의 밀착형 소통을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행정과 지역발전 정책 추진을 통해 행정과 지역 발전, 그리고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대표적인 성과는 광역 공동화장장인 서남권 추모공원 건립이다. 지난해 11월 개원 이후 화장장이 없어 큰 불편과 막대한 경제적 손해를 감내해야 했던 전북 서남권 주민들에게 장례 편의 향상과 장례 비용 절감 등 한 차원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근 지자체 간 성공적인 협업행정 추진과 예산 절감, 운영의 효율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정부 3.0 협업 행정 우수 사례, 예산 효율화·지역 통합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청와대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김생기 시장
이와 함께 3대 국가출연 연구기관인 첨단방사선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사업 기반 구축에 주력했고 이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