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DB/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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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공중납치됐다고 항공사 대변인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항공사 대변인은 납치범이 여객기를 키프로스에 착륙시키도록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여객기는 이후 키프로스의 라르나카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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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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