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24일 홈페이지 청약센터서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조성한 용지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땅은 주거 전용 단독택지(106필지·3만5407m²)와 블록형 단독택지(1필지·1만9294m²), 주차장 용지(2필지·3286m²) 등으로 모두 109필지(면적 5만7987m²)다. 앞서 LH는 지난해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 겸용 단독택지(245필지)를 분양한 결과 최고 경쟁률2365 대 1을 기록하며 모두 팔렸다.
주거 전용 단독택지는 영종도 앞바다와 인천대교가 가까이 보이는 영종하늘도시의 랜드마크 공원인 ‘시사이드파크’(179만2000m²)에 붙어 있다.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50%, 용적률 100%가 적용된다. 블록형 단독택지는 공원과 아주 가깝다.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인근 상업업무지역에 인접한 주차장 용지는 지구단위계획상 연면적의 30%까지 상업시설을 배치할 수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