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에콰도르 전기차 충전사업 진출
한국전력이 에콰도르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한다. 한전은 10일(현지 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에콰도르 생산고용경쟁력조정부(MCPEC)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한전은 키토 등 3개 도시의 고속도로 등 91개 지점에 공공용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 상장기업 한국어-영어 동시 공시 추진
한국거래소가 이달 중순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 동시 공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지분과 거래가 많은 기업 169개가 우선 대상이다. 거래소 측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주가와 관련된 중요 정보를 제공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라며 “영문 공시를 의무화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