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신한은행이 데이터 혜택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신한 T주거래 통장·T주거래 적금’을 29일 선보였다.
SK텔레콤 가입자가 신한 T주거래 통장을 통해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전자금융 수수료· ATM 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가입 이후 3개월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50%도 추가로 제공 받는다. 가령 ‘밴드(band) 데이터 51’ 요금제 고객이 신한 T주거래 통장에 가입하면 3개월간 기본 데이터 6.5GB에 더해 추가로 3.25GB를 제공받아 매월 9.75GB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 T주거래 적금은 우대 금리와 데이터 이자 혜택을 한번에 제공하는 상품이다. SK텔레콤 가입자가 이 상품에 가입하면 기본 금리에 추가적으로 연 0.6%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적금 가입 기간 매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10%를 이자로 적립해 만기 이후 적립한 데이터를 일정 기간 분할 사용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