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 로얄팰리스 목감
‘로얄팰리스’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두루 갖춘 ‘아파텔’ 브랜드다. 복층형 침실과 주방 다용도실(팬트리) 등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혁신적인 설계를 앞세워 지난해 수도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 10여 곳에서 분양된 단지들이 모두 ‘완판’ 됐다.
이번에 분양되는 다인 로얄팰리스 목감 역시 원룸 형태의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방 2개로 설계된다.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지역난방을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오피스텔보다 냉난방비가 적게 들어가는 장점도 있다.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소닉스 시스템을 적용하고 LG하우시스 불연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화재 걱정을 덜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개통하는 신안산선 목감역이 이 건물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목감역을 이용하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까지는 20분대, 강남권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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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전세난으로 아파트와 비슷한 투룸 구조의 오피스텔을 찾는 2, 3인 가구가 많아 임대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3m²당 분양가는 약 600만 원이다. 본보기집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68-35 다인건설 본사에 있다. 1899-6655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