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드로이드
삼성전자가 그동안 지적돼 왔던 갤럭시 노트5의 결함을 개선할 전망입니다.
최근 IT 전문매체 판드로이드, GSM아레나 등은 갤럭시 노트5의 펜 문제가 해결됐다고 전했는데요.
판드로이드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개선된 제품에는 펜 슬롯에 별도의 안전장치가 장착됐습니다.
이에 삼성은 지난해 11월 “S펜을 잘못된 방향으로 삽입하면 펜 끼임 현상으로 기기 및 펜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문을 넣는 미봉책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은 실수로 펜을 잘못 삽입하는 경우가 잦았던 만큼 경고문은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삼성이 개선품을 생산함에 따라 갤럭시 노트5의 ‘펜게이트’ 논란은 잦아들 전망입니다.
이에 대해 GSM아레나는 “삼성이 S펜 문제를 고심한 끝에 새로운 형태의 슬롯으로 기기 손상을 막았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