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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할 기자회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기자회견 5분 만에 자리를 떠났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판 할 감독은 스토크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독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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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은 기자회견장에서 “기사를 보니 난 이미 경질됐다”며 “난 여기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싶어 나온 것이 아니다. 단지 규정이라서 어쩔 수 없이 나온 것뿐이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판 할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 뉴이어. 여러분은 뒤에 있는 와인과 파이를 즐기라”고 냉소 어린 시선을 보내며 5분이 채 안 돼 자리를 떠났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