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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CGO 남궁훈씨
입력
|
2015-12-19 03:00:00
카카오가 18일 최고경영진협의체 CXO팀에 최고게임책임(CGO)을 신설하고 남궁훈 엔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 모바일 게임 사업 강화가 목적이다. 남궁 CGO는 한게임 창립 멤버였으며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다. 카카오는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뚜렷한 성공작 없는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카카오는 8월 투자전문 자회사 케이벤처그룹을 통해 남궁 CGO가 대표로 있는 엔진 지분 66%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