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승헌 소셜미디어
송승헌 측 “남해서 유역비 어머니 만난 것 사실… 결혼은 개인사라 언급 조심스럽다”
송승헌 유역비 남해 여행
배우 송승헌(39) 측이 연인 유역비(28) 모녀와 국내 여행을 즐겼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송승헌이 초대를 한 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다만 방문을 한 것은 맞다”면서 “결혼에 대해서는 배우의 개인사이기 때문에 아직은 뭐라고 말하기 조심스런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 지난 10월 송승헌이 연인 유역비와 그의 어머니를 모시고 극비리에 경상남도 남해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촬영 중이던 송승헌은 일정을 어렵게 조율해 유역비 가족과 여행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묵은 숙소는 남해의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 이 곳은 앞서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즐긴 장소로 유명하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는 한 관계자는 “유명한 연예인 커플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소탈한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승헌 유역비 남해 여행. 사진=송승헌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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