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황정음.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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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와 교제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연이은 성공
2015년, ‘그녀는 예뻤다’.
연기자 황정음(30·사진)이 끝없는 노력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성공과 사랑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8일 황정음이 3살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씨와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연말 연기대상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며 올해가 자신의 해였음을 과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황정음의 이 같은 행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날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이제 막 연인이 된 만큼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올해 여름 ‘절친’인 연기자 한설아와 그의 남편으로부터 이씨를 소개받은 뒤 교제해왔다. 한 관계자는 “남자친구가 자상하고 착하다. 두 사람이 서로를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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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연이은 성공으로 ‘흥행 보증수표’가 된 만큼 현재 각종 드라마와 영화 출연 제의가 잇따르고 있어 ‘황정음의 시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