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들의 축제와 교류의 성격이 컸던 기존과 달리 이번 행사는 ‘디자인 비즈니스 페어’를 주제로 본격적인 글로벌 디자인 비즈니스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에서 구매자(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세계 4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징둥(京東)과 베이징 왕푸징(王府井) 백화점 등 55개 기업이 바이어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현장 가계약 액수가 355억 원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80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광고 로드중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