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메바컬처 제공
광고 로드중
개코, 공연 중 관객들이 최자 연인 ‘설리’ 이름 외치자 “이렇게 남의 여자 친구 이름을…”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연인 설리를 연상케 하는 랩을 선보인 가운데, 다이나믹듀오의 공연 중 일화가 재조명 받았다.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에서 공연을 펼쳤다.
광고 로드중
관객들의 장난에 최자는 당황하자 개코는 “관객들이 이렇게 한 목소리로 남의 여자친구 이름을 부르기도 힘들다”며 관객들의 장난을 거들었다.
개코는 한 수 더 떠 ‘남자랑 여자랑 파트를 나눠서 따라 불러달라’는 말을 “남자랑 설리랑 나눠서”라고 고의로 실수한 뒤 “말실수였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자는 “이 친구는 이런 걸 좋아해요. 때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종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해 추억의 명곡을 재해석했다.
광고 로드중
또 “우리라는 밭이 있어. 행복이란 씨 뿌리고 머리 파뿌리 되도록 같이 일궈”라는 누군가를 향한 고백을 랩 가사에 담았다.
MC 유재석은 “이건 본인의 얘기를 여기사 쓴 거 아니냐”, 유희열도 “이거 그분한테 보내는 편지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최자는 “원곡 가사와 어울리는 내용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최자 설리. 사진=아메바컬처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