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80억 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생태를 활용한 테마 콘텐츠, 유·무형 전통문화와 정신문화를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개발, 관광 연계 지역 문화 콘텐츠 등 지역에 특화된 문화 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과제당 2억 원에서 최대 8억 원까지 총 19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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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창의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대도시에 비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3D 애니메이션 체험 교실, 클래식 아카데미, 방송 기자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명절, 연말연시에는 저소득층 가정 및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빛가람홀’, ‘콘텐츠 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개방해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콘텐츠 도서관’은 도서 대출 및 음악 감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민을 비롯한 이전 기관 임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