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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오는 11월 전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랜드로버는 이에 앞서 최근 영국 런던의 주요 거리에서 ‘와이어프레임(wireframe)’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통해 신차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브롬톤 로드(Brompton Road), 킹스브리지(Knightsbridge) 등 유명 관광지에 설치된 이보크 컨버터블 설치 작품은 랜드로버 디자인팀이 직접 작업한 것으로 정밀한 컴퓨터 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신차의 디자인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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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3월 랜드로버는 ‘2015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이보크 컨버터블의 양산 및 판매 계획을 알리며 테스트 영상을 공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영상에는 이보크 컨버터블이 차량 전체가 위장막으로 덮 힌 채 루프를 열고 터널 속을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온로드 주행부터, 계곡 등 자연하천의 도강, 진흙 등 미끄러운 노면 주행, 기울어진 사면 경사로 돌파, 바퀴 중 일부가 공중에 뜬 채 암석 위 통과 등 실제 오프로드 주행 상황이 재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 인제니움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이 예상되는 이보크 컨버터블은 오는 11월 열리는 ‘2015 LA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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