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박람회장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를 통해 신개념 오픈 에어 크로스오버 ‘칵투스 M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개성이 물씬 풍기는 칵투스 M 콘셉트카는 시트로엥 클래식 모델 메하리(Mhari)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외관은 곧게 뻗은 윈드 스크린과 싱글 와이퍼가 특징으로 볼륨감 있는 차체, 가벼운 플라스틱 도어는 소형 SUV C4 칵투스의 개성 넘치는 정체성을 이어받았다.
칵투스 M 콘셉트카는 레저 활동을 고려해 제작된 모델답게 테일게이트와 루프는 서핑보드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실내는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패턴의 대시보드와 시트를 네오프렌(Neoprene) 소재로 방수가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트=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